빠르게 바뀌는 세상, 미래를 상상해야 해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여러 신생직업이 생기고, 기존에 있던 직업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고등학생들은 진로를 좀 더 구체화하고 준비해 나가기 전에 미래 세상을 상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 분야가 미래에 각광받을 것인지, 아니면 사라져 갈지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미래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15년 후의 세상을 상상해 봅시다.
도저히 15년 후의 직업 변화를 떠올리기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발간한 교육자료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요?>를 참고하세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핵심 역량과 그 역량을 키우는 교육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 > e도서관 > 센터발간자료 > 교육자료 >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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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자녀의 꿈과 상상을 남기는 방법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려면 머릿속으로 그림을 떠올리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말과 생각은 한번 지나가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자녀의 생각을 정리해 주고 기록으로 남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청소년 코칭 전문가 엄명종 씨는 그 의 책에서 “문서화된 약속으로 진로계획을 하라”고 권합니다. 기록하는 습관이 끊임없이 자기를 관리하는 하나의 방법이란 것이죠.
구체적인 미래 상상, 편지를 써 보세요
이제 막 새 학기를 시작하는 이때, 첫 번째 진로 계획 기록으로 ‘15년 후의 나에게 편지 쓰기’를 추천합니다. 지금의 원대한 꿈과 계획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쉽습니다. 자녀가 스스로에게 쓴 편지는 진로를 향한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도록 하는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처음의 마음을 계속해서 실천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될지도 모릅니다. 편지를 쓰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자녀가 스스로 얼마나 변하고 성장했는지 점검하는 길잡이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