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그려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추상적으로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잘살고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생각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중학생이 되었을 때 혹은 고등학생 때는 어떤 걸 새롭게 배우고, 무엇을 좋아할지, 어떤 꿈을 향해 가고 있을지 10년, 2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가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도록 도와주고, 편지를 다 쓴 후에는 어떤 점들을 느꼈는지 소감도 함께 들어봅시다.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진로소식지 드림레터(2020-04호) 재가공